Footnotes## AI를 써도 내 지식이 쌓이려면 ### AI는 더 잘 쓰는데, 내 지식은 쌓이고 있습니까? HALLYM CMDS PKM CONFERENCE 2026 인간 중심 읽기와 쓰기 안창현 ·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· 2026.09.21 출처 · [발표 1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) ### 집단별 관심 주제 — 순위가 뒤집힌다 ![사용자 제공 사전 설문 이미지. 학생층 40명, 교원층 37명, 직원·실무 16명의 관심 주제와 집단별 비율을 비교한 표.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893243842-b2fd6f8c-cd72-4093-806e-3e77c4568301.png) 출처 · [발표 2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2) ### 질문은 달라도, 기록으로 돌아옵니다. ![3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10076-79910945-5a61-466d-a3d1-82883f8e133b.png) 학생은 “이 근거, 믿어도 될까?”, 교원은 “모은 자료, 다시 쓸 수 있을까?”, 직원은 “내 일의 기준, 함께 쓸 수 있을까?”를 묻습니다. 질문은 달라도 **자료·맥락·판단 기준**을 기록하는 일로 돌아옵니다. 출처 · [발표 3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3) ## 원본을 갖고, 실행을 통제하기 ### 옵시디언의 중요한 특징 ![옵시디언의 로컬 저장·Markdown·실행 환경 특성을 정리한 발표 화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893248756-d68559fd-81a1-4239-9f39-c243a5038727.png) 발표에서는 옵시디언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. - **Local First:** 모든 데이터가 로컬에 있습니다. GPT나 NotebookLM은 구글과 OpenAI의 서비스에 데이터를 두지만, 옵시디언은 내 하드에서 인터넷 없이도 작동합니다. - **AI Friendly:** Markdown(MD)을 AI 시대의 표준 포맷으로 설명했습니다. 발표 당시에는 PDF의 약 1/50 용량, AI 프롬프트·시스템 파일·에이전트의 MD 활용, 옵시디언 회사가 없어져도 열리는 파일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- **Free:**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- **Text only:** 모든 내용을 글쓰기로 작성합니다. - **Write for Agentic AX:** 원문은 MD를 “글만 써서 AI가 알아듣게 하는 유일한 포맷”이라고 표현합니다. - **Fast & Lightweight:** 노션보다 가볍고 빠르며 자신의 맥락에 맞게 지식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발표의 설명입니다. 이 항목들은 발표 당시의 주장과 표현을 보존한 것입니다. 출처 · [발표 4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4) ### 원본도, 실행 환경도, 내가 쥐고 싶습니다. ![노션과 옵시디언의 원본 접근·도구 연동·작업 통제 방식을 비교한 발표 화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893254223-9678561d-9d76-4f77-bf46-d54fd234d239.png) 왜 굳이 옵시디언일까요? 내보내기 기능보다 **작업 중인 원본과 실행 환경을 통제하는 일**에 초점을 둡니다. | 노션 · 서비스 중심 | 옵시디언 · 내 로컬 폴더 | | --- | --- | | 로그인·워크스페이스 권한을 통해 원본에 접근 | 로그인 없이 원본에 접근 | | 로컬 도구 연동에는 API·내보내기·동기화 설계가 필요 | 플러그인·Claude Code·Skills가 같은 폴더를 직접 읽고 처리 | | 큰 DB와 복잡한 구조에서는 지연 가능. 페이지·속성·수식이 성능에 영향 | 지식·근거·판단 이유, 절차·예외·검토 기준을 로컬에 보관 | - **문서로 쓰기:** HanMark·Slides Ultra로 한글·PDF·웹·슬라이드를 만듭니다. - **작업으로 쓰기:** CMDS Achmage·에이전트를 통해 탐색 → 제안 → 사람 검토로 이어갑니다. - **하네스:** 참조 파일·허용 도구·수정 범위·승인·완료 기준으로 내가 작업의 경계를 정합니다. 글은 지침이며, 실제 제한은 실행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. 출처 · [발표 5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5) ## 요약을 읽는 것과 내가 이해하는 것 ### 15분 뒤, 원문의 한 문단을 물었습니다. ![6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15260-4ae2880e-e713-436c-923c-1691a8760b88.png) 대학원 연구방법론 첫 수업에서 논문 *The End of Software Engineering*과 NotebookLM으로 **15분 읽기 실습**을 했습니다. 원문 2~3쪽을 짚으며 “이 부분에서 뭐라고 하던가요?”라고 물었지만, 문단을 설명하는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. 교수가 확인하려던 것은 **AI가 읽어 준 결과와 내가 이해한 것을 구분하는 일**입니다. 요약을 얻는 것과 이해한 것은 같은가요? 출처 · [발표 6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6) ### ‘읽었다’의 흔적은 어디에 남습니까? ![7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36184-b74d659b-9529-4801-81a7-156c501be3b0.png) 미디어 리터러시 × AaaS 논문의 이론적 배경에 참고하려고 자료를 수집했습니다. 독서노트에는 요약만이 아니라 **왜 읽었는지, 무엇을 생각했는지, 다음에 무엇을 확인할지**를 남깁니다. 출처 · [발표 7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7) ### 같은 AI, 다른 읽기. ![8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67337-a8921d5d-c312-4869-80d2-696e07663c30.png) 수업 후 학생은 “요약된 것만 모아 썼는데…”라고 말했습니다(학생 소감 발췌, 수업 1:23:47). 논문 → AI 요약 → 저장의 과정에서 내 해석은 어디에 남을까요? 교수가 보여 준 읽기의 목적은 자신의 논문 이론적 배경에 참고하는 것이었습니다. 원문 PDF의 문단을 읽고 대조하며, NotebookLM에 “세 가설을 예시로 설명해줘”라고 묻고, 자신의 연구 맥락으로 독서노트를 직접 적었습니다. **읽고 → 묻고 → 원문 확인 → 내 말로 적기**의 흐름입니다. 출처 · [발표 8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8) ## 자료보다 판단의 맥락을 남기기 ### 자료는 남고, 판단은 말로 지나갑니다. ![9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42755-d7ec9b60-b5c9-4d5c-8fa0-e1d961fed3b7.png) 교수·팀장의 회의 상황을 재구성한 예시입니다. 한글 보고서·규정·매뉴얼을 두고 “다 적어 놨다”고 말합니다. 자료를 보며 “이 조건이면 보류하죠”, “우리 기준은 이겁니다”라고 판단하지만, 회의 뒤 자료만 보관됩니다. 판단의 이유와 예외의 조건은 내 머릿속에만 남습니다. 자료를 보며 떠오른 **‘그 판단’을 직접 남겨 보셨습니까?** 출처 · [발표 9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9) ### 같은 AI, 다른 결과. ![10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47653-c6ee352f-a10e-42ac-b5f0-ad386342b88d.png) 선병택 팀장(법인 재단본부)의 응답을 바탕으로 구성한 사전 설문 Q6입니다. > “한 조직 안에서 AI 활용 수준이 사람마다 크게 차이 날 때, 전체를 끌어올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? 교육일까요, 공유 프롬프트나 템플릿일까요, 아니면 규칙일까요?”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. **“굳이 이렇게까지?”에서 멈추면, 팀은 매번 각자의 머릿속에서 다시 시작합니다.** 출처 · [발표 10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0) ### 프롬프트를 공유했는데, 판단 기준도 공유했습니까? ![11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39320-9e2e52b4-8db5-4b15-a739-ef45208fbe70.png) 같은 프롬프트를 써도 자료와 판단 기준이 서로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. **판단의 과정부터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.** 출처 · [발표 11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1) ### 내 말의 뜻은, 내가 확인해야 합니다. ![12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18544-01e6e765-e42f-4480-bf0b-6d57690cff4b.png) 1. **내 말을 남깁니다.** 실시간 메모 또는 음성 녹음·전사를 사용합니다. 2. **내가 확인합니다.** 원음과 대조하며 뜻과 뉘앙스를 수정합니다. 3. **기준을 적습니다.** 근거 → 판단, 조건 → 예외를 기록하고 어떤 조건에서 왜 채택하거나 보류했는지 남깁니다. 4. **함께 다시 씁니다.** 동료·팀·AI가 같은 맥락을 참조합니다. “회의록 정리해 주세요”로 끝낼 일이 아닙니다. **내 판단의 뜻은 내가 확인해서 공유해야 합니다.** 내가 검토한 Markdown 기록이 동료·팀·AI가 다시 쓸 맥락이 됩니다. 출처 · [발표 12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2) ## 기록에서 내 글로 돌아오는 과정 ### 본문은 그대로. 쓰임은 여러 개. ![13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60315-569ef518-0d40-4b3c-bc18-dec2c50e33ec.png) 내가 검토한 원고를 **한글·PDF·웹·슬라이드**로 다시 씁니다. 본문은 그대로 두고 쓰임을 넓힙니다. 출처 · [발표 13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3) ### 쓰다가, 어디서 멈추십니까? 쓰기 출처 · [발표 14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4) ### 근거를 찾다가, 쓰던 생각을 잃습니다. ![15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424868-2c79cc62-b53a-450f-92c1-59efe7f64261.png) “AI를 많이 쓰면, 생각을 덜 하게 될까?”라는 질문을 쓰고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. 내 생각만으로 단정할 수 없어 근거와 반증을 찾으며 검색어를 계속 바꿉니다. 지쳐서 “내일 찾자”고 미루면 다음 날 “뭘 찾으려 했지?”, “왜 이걸 썼더라?”를 다시 묻게 됩니다. 필요한 것은 검색 결과만이 아니라 **쓰던 생각으로 돌아오는 길**입니다. 찾다 지치면 생각을 다시 시작하는 비용이 듭니다. 출처 · [발표 15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5) ### AI와 논의하고, 내 문장으로 씁니다. ![16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53982-1a236428-20bd-4f18-b801-c6ec66525140.png) ‘대학생의 사고 외주화’ 원고를 쓴다고 가정한 대화·판단의 예시입니다. 1. 뉴스·논문을 찾고 원문을 직접 읽습니다. 2. 내 관점으로 논의합니다. “사용량보다 판단을 넘기는 순간이 중요하지 않을까?”라는 생각을 던지고 반박을 요청합니다. 3. 논거를 검토해 일부만 채택·보류·수정합니다. **판단을 넘기는 순간**은 채택하고, **사용량만으로 단정**하는 것은 보류합니다. 4. 답변 전체를 복사해 붙이지 않고 내 말로 직접 작성합니다. 필요하면 다시 묻고, 찾고, 확인합니다. **AI의 답을 모으는 것에서 내가 판단하고 쓰는 것으로** 넘어갑니다. 출처 · [발표 16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6) ## 다시 쓰는 지식과 실행 ### 기록이 곧 미디어이자 소프트웨어다. ![17장 원문 도해](https://pub-acf6ad93f2ec4a5e8fa12e94d0c9b151.r2.dev/1791947557283-2d72f3e4-d358-4192-bb9f-1024924d5f6f.png) 나의 기록은 문서와 발표가 되고, 기준·절차·예외는 **Skills와 워크플로우**로 이어집니다. 내 기록대로 실행하고, 그 실행을 다시 검토합니다. 출처 · [발표 17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7) ### 오늘 읽은 것에서, 내 판단 한 줄은? 내가 쓰기 위해, AI를 쓴다. #### 채택한 이유. 보류한 이유. 안창현 ·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출처 · [발표 18장](https://achmage-slides.vercel.app/decks/human-reading-writing-2026/index.html#18)